‘청일전자 미쓰리’ 김응수, 엄현경에 자수 설득 “대가를 치러야지”

입력 2019-11-14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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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최종화를 맞은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김응수가 엄현경에게 자수를 설득해 관심을 모았다.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연출 한동화) 최종화에서는 오만복(김응수 분)과 구지나(엄현경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구지나는 오만복을 만나러 가는 길에 우연히 지나가는 경찰차에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만복은 구지나에게 "어린시절이 불행했다고 그 핑계로 다 너처럼 살지는 않아"라고 말했다.

또 오만복은 구지나에게 "밥 든든하게 먹고 자수해. 네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대가를 치러야지"라고 설득했다.

이어 오만복은 "네가 네 엄마, 가족 때문에 힘들게 산 거 안다. 힘들었겠지. 그래서 잘못된 판단을 한 거고"라고 말했다.

오만복의 말을 들은 구지나는 울먹였다. 이에 오만복은 "젊잖아. 다시 시작할 수 있잖아"라며 구지나를 설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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