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더하기 온기 나누기’ 강원FC,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입력 2019-11-15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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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대표이사 박종완)가 연탄 나눔 봉사로 이웃에 온기를 나눴다.

강원FC는 15일 연탄 기부 및 연탄 나눔 봉사로 훈훈함을 더했다. 강원FC는 지난 8월 대한석탄공사와 ‘골 더하기 온기 나누기(홈경기 1득점 당 연탄 200장 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9 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9골을 넣어 연탄 5800장을 적립한 강원FC는 대한석탄공사와 50%씩 나눠 구매해 춘천시 29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박종완 대표이사를 포함한 직원 18명과 대한석탄공사 임직원 15명, 이민수, 이재관, 정민우, 함석민 4명의 선수가 춘천 소양동에서 연탄을 배달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연탄재가 묻은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즐겁게 봉사에 임했다. 손수레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에서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전했다.

강원FC 박종완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넣은 득점만큼 연탄을 기부했는데, 내년엔 50골을 적립해 1만 장을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궂은 날씨에도 함께 뜻을 나눠준 선수들과 직원들 그리고 대한석탄공사 임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탄 봉사활동에 처음 참가한 신인 정민우는 ”연탄 봉사는 처음인데 뜻깊은 시간이었다. 연탄을 받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말하며 ”다음 시즌엔 직접 골을 넣어 연탄 적립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이번 시즌 연탄 봉사뿐 아니라 축구 클리닉, 강웅이와 함께 으라차차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강원도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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