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CP “시즌4 출연진 특징=독점적으로 출연 가능한 분”

입력 2019-11-18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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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CP “시즌4 출연진 특징=독점적으로 출연 가능한 분”

‘1박 2일’ 이황선 CP가 이번 출연진 캐스팅 특징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신규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KBS 이훈희 제작2본부장, 이재우 예능센터장, ‘1박 2일’ 이황선 CP,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조현아 CP, ‘씨름의 희열’ 최재형 CP,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기훈석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황선 CP는 이번 시즌4에 대해 “‘1박 2일’의 원형은 그대로 살려서 방송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연진과 연출자가 대폭 바뀌기 때문에, 포맷마저 바뀌면 제 3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 원형은 유지하되, 출연자와 연출자를 바꾼 것이다. 출연자들이 익숙해지면 그때 가서 포맷이나 구성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출연자들과 연출자가 젊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황선 CP는 이번 시즌4의 멤버 캐스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1박 2일’은 여러 차례 멤버 변화가 있었다. 시즌 변화로 인해 대폭적인 멤버 변화도 있었고, 한 두 명의 변화도 있었다. 제작진이 판단하기에 시즌을 바꿀 때가 됐다고 하면 대폭 변화했다. 이번에도 예능 센터에서 판단하기에 변화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출연진 개개인의 판단을 따로 하진 않았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자는 방침 하에 건설하게 됐다”며 “이번에 출연자를 섭외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1박 2일’에만 독점적으로 출연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였다. 다른 예능에 출연하지 않아서, 참고할 영상도 없었다. 그러면서 한 분 한 분 모셨다. 지금 예능이 참 많고, 여러 예능인이 겹치기로 출연을 많이 하는데, ‘1박 2일’에만 독점적으로 출연하는 분들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는 오는 19일부터 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가장 먼저 19일 오후 11시 10분에는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이 첫 선을 보인다. 또 11월 26일에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켜, 배우 정해인과 은종건, 임현수의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어 11월 30일에는 씨름의 부활을 꿈꾸며 선발된 최정예 씨름선수 16인이 출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8일에는 ‘1박 2일’이 시즌4로 돌아온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까지 여섯 남자가 뭉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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