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수집·로맨스·육성…‘이색 장르’ 게임의 역습

입력 2019-11-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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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서비스하는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 27일 출시하는 컴투스의 스토리 RPG ‘워너비챌린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NHN의 육성 시뮬레이션 ‘애프터 라이프’(위쪽부터). RPG,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등 색다른 특징을 앞세운 비(非)MMO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라인게임즈·컴투스·NHN

■ 非 MMORPG 장르 모바일 게임 쏟아진다

수집형 RPG ‘엑소스’ 100만명 예약
로맨스 판타지 ‘워너비챌린지’ 기대
육성게임 ‘애프터 라이프’ 여심공략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왕좌를 향한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색다른 특징을 앞세워 게임 팬을 공략하는 비(非)MMORPG 게임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MMO가 아닌 RPG부터 스포츠와 육성 시뮬레이션까지 그 장르도 다양하다.

먼저 다양한 속성을 가진 RPG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21일 우주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며 미니게임과 레이드, 개인 간 대전(PvP)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최근 사전예약 일주일 만에 100 만 명의 유저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워너비챌린지’를 27일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 RPG다. 고품질 그래픽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을 갖춘 로맨스 판타지 풍의 게임이다. 캐릭터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패션 스타로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준다.

이밖에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해전 시뮬레이션 RPG ‘가디언 프로젝트’의 사전예약을 18일 시작했다.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는 스포츠 장르 게임도 있다. 게임빌은 26일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국내 출시한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시리즈인 ‘슈퍼스타즈’는 기존작의 인기 요소인 ‘마선수’, ‘나만의 선수’ 등 육성 요소를 계승·발전시켜 일반 스포츠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준다. 풀3D 그래픽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NHN이 준비 중인 ‘애프터 라이프’는 여성 유저를 겨냥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보이부터 과학도까지 개성 있는 20명의 캐릭터들을 매니징하는 게임이다. 엄상현과 남도형, 심규혁 등 내로라하는 국내 성우 20명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데 최근 30만 명을 넘어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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