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멜로가 체질’ 시청률? 섹시한 1%라고 생각” [화보]

입력 2019-11-21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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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의 <코스모폴리탄>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첫 드라마 출연작인 <멜로가 체질>은 화제성이 있었지만, 시청률은 1%대로 저조했다. 반응에 비해 시청률이 좋지 않아 서운하지 않얐냐는 질문에 그녀는 “우리끼리 만날 ‘섹시한 1%’라고 말하곤 했어요. 제 주변에 드라마를 안보는 분들이 별로 없었는데 시청률이 좋지 않아 당황스럽긴 했죠. 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스스로 만족했고, 또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한 좋은 드라마였기에 고마운 작품이에요” 라고 말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버티고>에서도 불안정한 30대 여성 서영을 연기한 천우희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이했다.

“일을 할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좌절감, 자괴감을 느낄 때가 있어요. 마냥 버티려고만 했다면 진작에 부러졌겠죠? 그런데 좌절하고 푹 가라앉으면 그런 채로 마음을 다시 잡고, 일어나 꿋꿋하게 그냥 걸어간 것 같아요. 이런 과정의 연속에서 역행하지 않고 몸을 내맡기다 보니 어느 순간 버티고, 견디게 된 것 같아요” 라고 설명했다.

올 한해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유튜브까지 시작한 천우희는 “씨 뿌린 것을 한꺼번에 추수한 한 해였다”고 총평하며, “작년에는 아무 것도 안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어요. 개구리처럼 한 해 동안 웅크리고 있다가 올해 트램펄린을 타듯 폴짝 뛴 것 같아요. 그동안 평지에 있었다면 지금은 한 단계 올라간 것 같아요” 라고 소회를 밝혔다.

쉬는 날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그녀는 “20대 때는 아무것도 안하며 시간을 보내는 게 아까운지 몰랐는데, 지금은 시간을 쪼개서 사람들도 만나고, 운동도 하고, 영화도 더 많이 하려고 해요”라며 영화 <앵커> 촬영 소식을 알렸다.

사진=코스모폴리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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