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野好! 야구게임 계절이 돌아왔다

입력 2019-11-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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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위쪽)-넷마블 ‘마구M 리마스터’.

■ 야구 비시즌, 게임업체는 시즌 시작

게임빌 ‘슈퍼스타즈’ 26일 서비스
선수육성 계승·풀3D 기술 등 눈길
넷마블 ‘마구M 리마스터’도 출시
NC ‘H2’는 선수카드 등 업데이트


프로야구 시즌은 끝이 났지만, 야구게임의 본격적인 즐거움은 이제부터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야구게임을 선보이고 기존 인기 야구게임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6년 만에 돌아오는 ‘게임빌 프로야구’다. 게임빌은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슈퍼스타즈’)를 26일 출시했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폭넓은 유저들의 지지를 받으며 국내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한 25일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게임팬들의 관심이 높다.

‘슈퍼스타즈’는 기존 시리즈처럼 비라이선스 야구게임에 캐주얼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육성 요소’를 계승, 발전시켰다. ‘나만의 선수’를 풀3D 기술과 접목했다. 외형, 포지션 등을 설정하고 ‘나만의 리그’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 판타지 색채가 강한 110여 명의 ‘마선수’들도 등장한다. 메디카, 싸이커, 로제 등 기존 인기선수 뿐 아니라 게임빌의 인기 지적재산권(IP)인 놈과 제노니아 카엘 등의 주인공도 등장한다. 모드도 다양하다. 시즌 모드 성격의 ‘플래닛 리그’부터 유저 간 대결을 벌이는 ‘슈퍼스타 리그’,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일리 매치’ 등이 있다.

서비스 중인 인기 야구게임들도 재미를 업그레이드했다. 넷마블은 인기 PC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그래픽과 콘텐츠 등을 대대적으로 바꾼 ‘마구마구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의 컴패니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구M 리마스터’도 최근 내놨다. PC게임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PC 콘텐츠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이용자들은 팀 관리, 선수 강화, 선수 거래, 포스팅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도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 2019년 선수카드를 업데이트했다. 2019 시즌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능력치를 설정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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