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맛집이 여기”…‘시동’ 마동석→정해인, 유쾌한 시너지 포스터

입력 2019-11-2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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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공감대를 높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시동’이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호흡을 기대케 하는 페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페어 포스터는 진짜 세상 앞에 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거석이형’(마동석)의 품 안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택일’(박정민)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반항기 가득한 ‘택일’과 그에게 인생의 참맛을 알려주는 ‘거석이형’의 티격태격 유쾌한 케미로 눈길을 모은다. 이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택일’과 ‘상필’(정해인)의 포스터는 공부든 반항이든 모든 것이 서툴고 어설프지만 함께라면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절친의 모습으로 두 인물이 그려낼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한, ‘택일’과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엄마 ‘정혜’(염정아)의 포스터는 “언제 사람 될래?”라는 카피가 더해져 현실감 넘치는 모자 케미로 공감을 자아내고, 강렬한 붉은색의 머리와 선글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경주’(최성은)와 ‘택일’의 포스터는 “뭘 그렇게 쳐다 봐?” 라는 당돌한 카피와 함께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만난 캐릭터들이 빚어낼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역동적 시너지를 담아낸 페어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시동’은 올 겨울 극장가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재미와 케미’를 모두 사로잡을 역대급 캐릭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 ‘시동’은 2019년 12월 1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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