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조현재 하차, 완벽 복근 공개→폭풍 먹방 ‘최고의 1분’ (종합)

입력 2019-11-26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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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조현재 하차, 완벽 복근 공개→폭풍 먹방 ‘최고의 1분’ (종합)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동상이몽2’ 하차 소식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프로그램을 떠나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남성 피트니스 잡지 화보 촬영을 위해 9주 동안 식단 조절과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완벽한 몸매를 만들어낸 조현재. 시작 당시 몸무게 73kg였던 그는 66kg까지 무려 7kg를 감량했고, 체지방률도 반 이상 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을 위해 전날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던 조현재는 촬영 직전까지도 운동을 하며 열정을 보였다.

조현재의 식스팩과 역삼각형 몸매에 박민정은 “갑옷입고 있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현장 스태프들도 “대단하다” “이소룡이다” “저게 가능하냐”며 놀라워했다. 박민정은 화보 촬영을 마친 조현재를 위해 그가 가장 좋아하는 초코파이 케이크와 맥주를 준비했다. 맥주잔에는 센스 넘치는 문구 ‘수고 했어요 내 남편’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은 ‘치팅데이’를 맘껏 즐겼다. 조현재는 돼지껍데기를 시작으로 삼겹살, 된장 짜글이 밥까지 해치웠다. 조현재는 “운동하면서 느낀 게 탄수화물이 인간에게 행복감을 주더라”라며 “그런 게 있으니까 오늘이 더 행복한 것 같다. 내가 해야 될 일을 마치니까 더 행복한 것”이라며 밥을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 조현재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 시작할 때는 아내가 비연예인이다 보니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런데 ‘동상이몽2’와 함께 하면서 우리 가족에게 추억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털어놨다. 조현재는 하차 소감과 더불어 “자기야. 진짜 고생 많았어. 자기가 이거 안 했으면 나는 예능에 출연 못 했을 거야. 나에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민정아 사랑해”라고 아내에게 애정이 가득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한편, 조현재가 근육 펌핑 운동을 하는 장면은 이날 분당시청률 8.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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