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김선종 교수, 최우수 구연상 수상

입력 2019-11-26 15: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가 최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8차 대한 악안면 성형재건 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음파 진단을 이용한 턱관절낭의 두께와 턱관절동통의 평가와의 관계’라는 주제의 논문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발표자 어드후, 임상치의학대학원 4학기)을 수상했다.

김선종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턱관절질환자 중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해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피막인 관절낭의 두께를 측정 분석했으며, 그 결과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평균 관절낭의 두께가 통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두께 증가를 보여 턱관절질환자에서 초음파 진단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증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2019년 1월부터 대한 구강 악안면 초음파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치과 및 악안면 영역에서 초음파 진단의 활용과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