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나무’ ‘레터링’…튀는 카드가 통한다

입력 2019-11-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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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재질로 제작한 ‘신한카드 딥에코’(왼쪽), 비스포크 냉장고 디자인을 적용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삼성카드

신개념 카드 디자인, 소장 욕구 자극

카드업계가 차별화 디자인과 재질로 무장한 신개념 카드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한카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나무 재질로 제작한 ‘신한카드 딥에코’를 출시했다. 친환경 포인트 기부, 공유 모빌리티, 재활용 등 친환경 연계 서비스를 담았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레터링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3만 장 한정으로 ‘긁으면 시원해’, ‘잘 사는 게 잘 사는 것’ 등 카드생활과 관련해 재치있는 문구를 넣었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고객맞춤형 비스포크 냉장고 디자인을 적용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카드’를 내놓았다. 웨딩 테마를 반영한 화이트&우드, 소프트&파스텔, 다크&우드, 유니크&포인트 등 4이다. 이밖에 롯데카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협업한 ‘라이킷×MLB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카드에 MLB 구단 심볼과 유니폼 이미지를 적용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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