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료로 간편하게 건강 챙기세요”

입력 2019-11-27 15: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맛·건강 고려한 다양한 음료제품 출시 봇물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광동 돼지감자차’ 인기


2030세대가 즐겨 찾는 편의점이 다양한 종류의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젊은층의 대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음료류 시장’ 보고서에도 이와 같은 경향이 나타난다. 지난해 4월부터 올 4월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차음료’ 등 음료 및 생수 관련 총 13개의 키워드를 추출해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차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효익은 맛(59.7%), 건강(36.9%), 피부미용(30.9%), 향(21.4%), 다이어트(18.4%) 순으로 파악됐다.

관련 기업들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몸에 좋은 성분을 담은 여러 음료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건강에 유익한 작물을 원료로 한 구수한 풍미의 액상차부터 균형 잡힌 한 끼를 대신할 간편대용식(CMR·Convenient Meal Replacement) 음료, 채소·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주스까지 건강을 생각하는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프리바이오틱스 차음료 ‘광동 돼지감자차’

광동제약은 최근 ‘장(臟) 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돼지감자를 소재로 액상차 ‘프리바이오틱스茶 광동 돼지감자茶’(이하 광동 돼지감자차)를 출시했다.

제품의 주원료인 돼지감자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과 식이섬유, 비타민B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모양은 생강과 비슷하지만 맛은 우엉에 가깝다. 돼지감자에는 혈당을 낮추는 기능성이 있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예로부터 당뇨병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눌린은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성분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으며, 몸 속 장내 유익균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먹잇감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으로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광동제약의 광동 돼지감자차 1병(500ml 페트 기준)에는 이눌린(프리바이오틱스) 1000mg이 함유돼 있다. 돼지감자 특유의 구수하고 달큰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일상에서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돼지감자차는 주로 알약이나 과립형태로 복용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액상차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