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볼러’ 윌러, ‘류현진-범가너’ 보다 나은 대우 전망

입력 2019-12-02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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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윌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강속구를 던지는 잭 윌러(29)가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투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조건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즉 윌러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과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매디슨 범가너(30) 보다 좋은 조건에 계약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각) 이번 포스트시즌에 나온 선발 투수를 언급하며 위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는 과거 기록 보다 미래의 가치가 뛰어나다는 분석 때문. 윌러는 2019시즌에 평균 96.7마일의 패스트볼을 기록했다. 놀라울 만큼 빠른 구속.

윌러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매 시즌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94마일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가장 낮은 구속이 신인 시절 94.4마일.

패스트볼 구속이 꾸준하게 유지된다는 것은 FA를 앞둔 투수에게 있어 큰 장점이다. 윌러가 FA 시장에서 대접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 윌러는 2019시즌 31경기에서 195 1/3이닝을 던졌다. 11승 8패와 평균자책점은 3.96이다. 평균자책점은 비교적 높지만, 2년 연속 FWAR 4를 돌파했다.

이에 류현진과 범가너에 비해 좋은 계약을 따낼 것이라는 전망.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 신시내티 레즈 등 여러 팀의 관심을 얻고 있다.

물론 게릿 콜(2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과의 격차는 클 것이다. 하지만 윌러 역시 최대 1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따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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