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벅차고 감격”…‘미스터트롯’ 마스터 라인업 공개 [공식입장]

입력 2019-12-04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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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벅차고 감격”…‘미스터트롯’ 마스터 라인업 공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13인 마스터가 공개됐다.

2020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이다.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4일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윤정, 조영수, 노사연, 이무송 등 가요계 대선배이자 ‘미스트롯’ 원년 마스터들이 ‘미스터트롯’에서 역시 마스터로 참여한다. 또 신지와 박명수, 붐, 장영란 역시 시즌1에 이어 마스터로 재합류한다.

새 얼굴도 주목된다. ‘안동역에서’로 트로트 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 트로트 대세 진성과 원조 트로트계 아이돌 박현빈이 합류한다. 1세대 한류 아이돌이자 뮤지컬 황태자로 등극한 김준수의 전격 합류다. 특히 10년 만의 예능 출연으로 그 의미를 더한 김준수는 첫 촬영 현장에서 “벅차고 감격적”이라고 말한다. 한 참가자는 무대 위에서 “실제로 김준수를 만나는 게 꿈이었는데 여기서 이루어질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더욱 까다롭고 날카로워진 심사 기준을 들고 나왔음에도 13인 심사위원 입맛을 충족시키는 참가자가 많았다”며 “흥과 끼, 실력과 열정, 훈훈한 외모까지 모두 갖춘 완벽캐들이 펼치는 신명 나는 트로트 무대에 과연 마스터들은 어떤 평가를 전할 지, 올하트의 주인공이 탄생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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