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통산 119승’ 범가너, 5년 8500만 달러에 애리조나 행

입력 2019-12-1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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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통산 119승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 매디슨 범가너(30)가 FA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각) “FA 범가너가 5년간 8500만 달러(약 999억원)에 애리조나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앞서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의 사상 최대 계약을 이끌어내며 범가너가 1억 달러를 넘길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범가너는 총액 8500만 달러, 연평균 17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범가너는 이번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119승 92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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