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 한옥마을에 감탄 “우리나라엔 없는데…”

입력 2020-01-02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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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 한옥마을에 감탄 “우리나라엔 없는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이 한국의 한옥마을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알라베르디 친구들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친구들은 ‘남산골 한옥마을’ 체험에 나섰다. 삼인방은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한옥마을 투어를 마친 친구들은 한국의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한옥마을의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친구들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비슷한 곳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마을 형태로 남아있진 않다. 아제르바이잔과의 차이점이다”라며 한옥마을 투어에 만족스런 맘을 드러냈다.

무라드는 “우리나라는 (전통) 건물 한 채만 남아있지만 여긴 마을이라 그 분위기 속으로 푹 빠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루슬란이 “여긴 일반인의 집이 남아있어서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대부분 역사적인 장소로 일반인의 집을 보존하진 않는다. 왕궁 같은 곳만 남긴다”고 말하자 예민도 “맞다. 그래서 더 좋았다”고 투어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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