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서 작품상 수상 ‘낭보’

입력 2020-01-04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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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이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3일(현지시각)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AACTA)에서 ‘기생충’은 작품상을 수상하는 낭보를 전했다.

‘기생충’은 ‘아이리시맨’, ‘조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감독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돌아갔고 남우주연상은 ‘결혼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 여우주연상은 ‘작은 아씨들’의 시얼샤 로넌이 받았다. 남녀조연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브래드 피트와 ‘밤셸’의 마고 로비가 수상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한편, ‘기생충’은 5일 개최되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s Awards) 감독상과 각본상 및 국제극 영화상(구 외국어 영화상)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다. 외신들은 ‘기생충’의 수상 소식을 높게 점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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