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김종국 “박중훈과 같은 헬스장…녹화 재밌었다고”

김종국, 유세윤, 이특 등 ‘너목보7’가 초대 스타로 출연해 준 박중훈의 활약상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에서는 김종국, 유세윤, 이특 등이 참석한 가운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토크 타임이 진행됐다.

이날 세 MC는 시즌 첫 번째 게스트인 박중훈의 활약을 묻는 질문에 답했다. 이에 유세윤은 “시즌이 이어지다 보니 가수 분들은 어느 정도 룰을 이해하고 있는데 배우 분들을 그렇지 않더라. 그래서 시즌1 1회 때처럼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제작진이 원하는 활약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이특은 “처음에는 박중훈 선배님이 출연 고민을 하셨다고 하더라. 그래도 녹화가 새벽 2시까지 끝났는데도 회식까지 함께 가 주시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박중훈 씨와 같은 헬스장을 다닌다. 내게 ‘너목보’에 대해 많이 물어보셔서 적극적으로 추천을 했다. 녹화 이후에 ‘재밌었다’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래 시청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너목보’는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독일 등 10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하며 국제적으로도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