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완전무장, 우한 폐렴에 대적하는 공항패션

입력 2020-01-30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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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완전무장, 우한 폐렴에 대적하는 공항패션

가수 미나가 우한 폐렴에 대적하는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미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완전무장하고 자카르타에 간다"며 "공항이랑 비행기에서 더 조심해야한다.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다고 쳐다보지만 창피한 건 잠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도 공항에 마스크 안 끼신 분들이 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고 손 자주 씻으시라"며 "난 세정제랑 소독제 따로 담아서 비행기 탄다. 7시간 비행해야되는데 좀 갑갑하다"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기준, 중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7711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170명이다.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현재 4명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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