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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진이 아련한 트롯 발라드로 감성을 자극했다.
김희진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날 신곡 ‘차마’로 무대에 오른 김희진은 이별의 한을 담은 구슬픈 목소리와 애틋한 표정만으로 슬픔을 극대화 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김희진은 무게감 있는 깊은 음색과 섬세한 가사 전달력을 자랑하는 가하면, 트롯 샛별다운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까지 뽐냈다.
김희진의 ‘차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사랑의 언약인 반지 하나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성인가요차트에 진입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인 김희진은 차세대 트롯 퀸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출처 : MBC ‘쇼! 음악중심’ 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