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그대’ 윤현민 “1인2역, 착한 대본에 끌렸다”

입력 2020-02-0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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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나 홀로 그대’ 윤현민 “1인2역, 착한 대본에 끌렸다”

‘나 홀로 그대’ 윤현민과 고성희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측은 4일 오전 11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공개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윤현민, 고성희,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윤현민 분),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윤현민 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윤현민은 “작품을 선택했을 때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 빠져있었고, 제 역할이 1인 2역이라는 정보만 들었는데 이미 그 두 가지로도 제 마음을 굳혔다. 대본을 읽고 나서도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이 정말 착한 대본이었다. ‘순정에 반하다’라는 작품도 되게 착한 대본이었다. 작가님도 좋으신 분이라 글도 착하게 나오는구나 싶었다. 이번 작품도 그랬다. 작가님을 뵙고나서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희 역시 “저도 착한 대본과 넷플릭스 매력, 착한 배우 윤현민에 끌렸다”고 답했다. 이어 “또 기발하면서도 내 얘기 같은 스토리라는 반전 매력을 느꼈다. 소연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저와 많이 닮은 듯하면서도 다른 점이 재밌고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는 윤현민, 고성희, 최여진, 황찬성, 이정은, 강승현, 이기찬 등이 출연한다. 2월 7일 첫 공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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