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그대’ 고성희 “윤현민, 세계 최고의 파트너…의지 많이 해”

입력 2020-02-04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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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나 홀로 그대’ 고성희 “윤현민, 세계 최고의 파트너…의지 많이 했다”

‘나 홀로 그대’ 고성희가 윤현민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측은 4일 오전 11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공개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윤현민, 고성희,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윤현민 분),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윤현민 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고성희는 윤현민에 대해 “세계 최고의 파트너다. 정말로 선배한테 의지도 많이 하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윤현민 선배 덕분에 (호흡을) 놓치지 않고 유지할 수 있었다. 선배 덕분에 소연이가 더 예쁘고 사랑스럽게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윤현민은 “세계 최고의 파트너라고 하는데 전 약간 아쉽다. 고성희가 하정우 선배랑은 같이 작품하면서 정우 오빠라고 불렀다. 저한테는 선배라고 부른다. 제가 하정우 선배보다 어리다”며 “이 친구의 밝은 에너지 잊지 못한다. 제 생에 2번째로 최고의 파트너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는 윤현민, 고성희, 최여진, 황찬성, 이정은, 강승현, 이기찬 등이 출연한다. 2월 7일 첫 공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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