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턱관절 질환자에게 추나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만성 턱관절 통증에 대한 약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연구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턱관절 통증을 가진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편측 또는 양측에 근막성 턱관절 통증을 진단받은 환자로, 3개월 이상 중증도 이상의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다.
참여자는 25주 동안 총 15회 방문을 통해 임상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1회 방문 시에는 연구 참여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2~11회(약 5주) 방문부터 약침치료 혹은 표준치료(물리치료)를 받는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돼 치료를 받는다.
12~15회 단계는 경과관찰 기간으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진행된다. 임상연구 참여자의 진료·검사·치료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으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기관은 자생한방병원(서울 강남),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서울 강동) 등 2곳이다. 관련 문의는 자생한방병원(010-5665-2789)으로 하면 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