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유쾌한 웃음 선사하는 ‘뻥쟁이 군단’의 찰떡 호흡

입력 2020-02-06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월 극장가에 웃음 폭격 코미디 열풍을 예고한 영화 ‘정직한 후보’가 배우들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화기애애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정직한 후보’가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촬영 현장의 유쾌한 에너지를 그대로 간직한 장면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중간에 활짝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이고 모니터링을 하는 와중에도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을 포착한 스틸들은 영화 ‘정직한 후보’가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코미디인 만큼, 촬영 현장 역시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수영장에서 장유정 감독과 동반 입수를 한 배우 윤경호의 모습과, 함께 나란히 선 채 비슷한 포즈로 사진에 찍힌 배우 라미란, 김무열의 다정한 모습은 감독과 배우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호흡과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찰떡같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코믹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배우 라미란이 대한민국 넘버원 뻥쟁이에서 하루아침에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3선 국회의원 ‘주상숙’으로 분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코믹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배우 김무열은 ‘주상숙’의 열정부자 보좌관 ‘박희철’ 역으로 필모 사상 가장 웃긴 캐릭터로 돌아와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 국민이 사랑하는 배우 나문희가 ‘주상숙’의 거짓말 때문에 숨어살게 된 할머니 ‘김옥희’로, 대세 배우 윤경호가 ‘주상숙’의 외조 전문 허세 남편 ‘봉만식’으로 분했으며 신예 배우 장동주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아들 ‘봉은호’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단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뻥쟁이 군단’이 선사할 코믹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2월 12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