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필리핀 팬미팅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공식]

입력 2020-02-06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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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필리핀 팬미팅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공식]

‘런닝맨’ 측이 필리핀 팬미팅 콘서트를 연기했다.

6일 SBS ‘런닝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주 진행될 예정이었던 ‘필리핀 팬 미팅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부득이 올해 6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런닝맨’은 이달 9일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Arena’에서 팬 미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관객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런닝맨’ 측은 “저희 공연은 여러분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함께 호흡하고, 모두가 한 몸이 되는 공연이다. 즐거워야 할 공연에 혹시라도 아픈 분이 생기거나 그 아픈 분 주변 분들에게도 확산되는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랜 논의 끝에 팬 분들과 만나는 날을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리핀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6월에 꼭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한편, ‘런닝맨’ 팬 미팅 콘서트는 오는 6월 21일로 연기됐다.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Aren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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