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FC 지롱댕 드 보르도 트위터
스리톱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1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보르도 입단 이후 헤딩골은 이번이 처음. 지난해 11월 3일 낭트전 이후 3개월여 만에 골맛을 봤다. 황의조는 후반 시작 직후 추가골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볼이 골포스트를 튕겨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더 이상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몽펠리에 유니폼은 입은 윤일록(28)은 FC메스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출전시간이 길지 않아 별다른 활약상은 없었다. 홈팬들 앞에서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는데 만족해야 했다. 몽펠리에와 메스도 1-1로 경기를 마쳤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