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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제주, 성남에서 활약한 골키퍼 문광석을 영입했다.
강원FC는 문광석을 영입하며 골키퍼 라인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문광석은 188cm·80kg의 우수한 신체조건에 순발력이 뛰어나고 수비 조율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골키퍼다.
1996년생인 문광석은 어린 나이지만 U-12 대표팀을 시작으로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한양대 재학 시절엔 주전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견인한 바 있다.
문광석은 “색깔이 강하고 조직력이 좋은 팀에 들어오게 돼 기쁘다. 앞으로 많이 배울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며 “전지훈련 중간에 합류하게 됐는데 그만큼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팀에 빠르게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