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당구협회(PBA)와 대한당구연맹(KBF)이 “프로-아마추어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수 수급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두 단체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당구 발전을 위하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PBA는 KBF 클럽 디비전 리그 활성화와 아마추어 육성을 위한 캐롬, 포켓, 스누커를 비롯한 학원·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고 KBF는 PBA가 세계 최고 프로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스포츠토토 종목 가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권순우(세계랭킹 76위·당진시청)가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184만5천265달러)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일본 대니얼 타로(세계랭킹 110위)를 2-1(6-2 2-6 6-3)로 꺾었다. 대니얼 타로는 2018년 투어 단식 우승 경력을 가진 상대였지만 권순우는 승부처인 3세트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시간55분 만에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