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측 “첫 월드투어 및 3월 새 앨범 연기”…코로나 19 우려 감안

입력 2020-02-28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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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의 첫 월드투어가 연기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조치다.

28일 오후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 첫 번째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와 3월 중순 새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충분한 내부 협의를 통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티켓 환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프로모터 및 티켓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여자)아이들 측은 “첫 번째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을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기를 희망한다”고 공식 입장을 끝맺었다.


이하 (여자)아이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와 3월 중순 새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내외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충분한 내부 협의를 통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티켓 환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프로모터 및 티켓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을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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