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최고의 장소는 남극, 가고 싶은 곳은 북극”

입력 2020-02-28 15: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글의 법칙’ 김병만 “최고의 장소는 남극, 가고 싶은 곳은 북극”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최고의 장소를 꼽았다.

김병만은 28일 오후 3시 SBSNOW를 통해 생중계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고의 장소로 ‘남극’을 꼽았다.

지난 2018년 최정예 멤버 김영광, 전혜빈과 함께 남극에 다녀온 김병만. 그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그렇게 깨끗한 대륙은 처음 봤다. 남극 촬영하면서 마실 물통과 소변통을 가지고 다녔다. 청정한 남극이 앞으로도 계속 잘 보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보고 싶은 곳으로는 극과극인 북극을 언급했다. 김병만은 “북극에 가보고 싶은데 북극점은 가기 힘드니 지구의 최북단 섬에 가고 싶다. 개인적으로 혼자 여행으로라도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김진호 PD는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극했다.


김 PD는 “북극 외에도 좋은 프로젝트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북태평양에 쓰레기섬이 있다. 실제 섬이 아니라 쓰레기가 모인 곳인데 한반도의 몇 배라고 하더라. 환경 이슈를 공유해보고 싶다”고 계획을 전했다.

2011년 10월부터 9년째 사랑받아온 ‘정글의 법칙’은 400회를 맞아 특집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정글 역대 최강자로 선정된 8인의 끝장 승부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션 박태환 노우진 하니 윤도현 오종혁 이승윤 한보름이 출연한다. 29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