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XPD “하지원-백종원과 ‘만남의 정글’ 찍고파” 러브콜

입력 2020-02-28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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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XPD “하지원-백종원과 ‘만남의 정글’ 찍고파” 러브콜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김진호 PD가 하지원과 백종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병만은 28일 오후 3시 SBSNOW를 통해 생중계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출연진으로 배우 하지원을 꼽았다.

그는 “하지원 씨가 영화에 출연할 때 웬만하면 대역을 안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험을 좋아하는데 특히 별을 좋아한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보며 “하지원 씨. 정글에 가면 별을 엄청나게 볼 수 있다. 잘 모시겠다”고 전했다.


김진호 PD는 “해외에서는 베어 그릴스를 모시고 싶다”며 “한국에서도 정말 모시고 싶은 분이 있다. 두 번 정도 실제로 찾아가기도 했다”며 백종원 대표를 언급했다. 그는 “낚시도 좋아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골목식당’ 회식 자리에도 몇 번 찾아뵀는데 꼭 한 번 함께하고 싶다. 백 대표님이 현지 특산물로 병만족에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백종원 대표님, 하지원 씨와 함께 오순도순 ‘만남의 정글’을 했으면 좋겠다. 심부름을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정글 음식을 해주신다면 재료는 내가 구해오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2011년 10월부터 9년째 사랑받아온 ‘정글의 법칙’은 400회를 맞아 특집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정글 역대 최강자로 선정된 8인의 끝장 승부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션 박태환 노우진 하니 윤도현 오종혁 이승윤 한보름이 출연한다. 29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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