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김진호 PD가 하지원과 백종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병만은 28일 오후 3시 SBSNOW를 통해 생중계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출연진으로 배우 하지원을 꼽았다.
그는 “하지원 씨가 영화에 출연할 때 웬만하면 대역을 안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험을 좋아하는데 특히 별을 좋아한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보며 “하지원 씨. 정글에 가면 별을 엄청나게 볼 수 있다. 잘 모시겠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백종원 대표님, 하지원 씨와 함께 오순도순 ‘만남의 정글’을 했으면 좋겠다. 심부름을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정글 음식을 해주신다면 재료는 내가 구해오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2011년 10월부터 9년째 사랑받아온 ‘정글의 법칙’은 400회를 맞아 특집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정글 역대 최강자로 선정된 8인의 끝장 승부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션 박태환 노우진 하니 윤도현 오종혁 이승윤 한보름이 출연한다. 29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