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황민현 음성판정→청하 스태프 확진…연예계도 ‘초긴장’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연예계도 초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이스트 황민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지난달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한 연예인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황민현은 지난달 19일 관련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이에 황민현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동아닷컴에 황민현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황민현은 밀라노에 다녀온 이후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가수 청하는 동료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난달 청하의 이탈리아 일정에 동행했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청하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 외 스태프들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청하의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연예계도 초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이스트 황민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지난달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한 연예인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황민현은 지난달 19일 관련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이에 황민현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동아닷컴에 황민현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황민현은 밀라노에 다녀온 이후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드라마 현장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긴장 상태다. tvN 토일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는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다행히 해당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재개했다.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의심 환자가 없지만 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지난주부터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촬영 재개 시기는 미정. 관계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첫 방송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