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비·이동욱 “신천지 지라시 사실무근”…코로나 여파ing

입력 2020-03-03 1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종합] 아이비·이동욱 “신천지 지라시 사실무근”…코로나 여파ing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신천지 지라시'까지 등장했다.

3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지라시가 나돌았고, 명단에 거론된 일부 연예인들이 해명에 나섰다.


우선, 아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제가 된 지라시를 게재,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온다"며 "지라시 조심하세요.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아이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또 배우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역시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관련하여 당사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이어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토대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지라시에 수십 명의 연예인 이름이 나열돼 있는 만큼, 아이비와 이동욱 외에 피해를 주장하는 연예인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