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설운도, 정용화에 관심 “이런 사위 있었으면”

입력 2020-03-04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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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설운도, 정용화에 관심 “이런 사위 있었으면”

가수 설운도가 정용화에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설운도는 4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SBS NOW를 통해 생중계된 새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제작발표회에서 “정용화가 선배들을 정말 잘 챙기더라. 보면서 ‘이런 사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점수를 따려고 열심히 했는데 적수가 나타났다. 주현미도 ‘우리 딸을 주겠다’고 해서 삼각관계가 되어 힘들었다”며 “정용화에게 우리 딸 사진도 보내줬는데 말이 없는 거 보니까 마음에 안 드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용화가 난감해하자 설운도는 “우리 딸이 실물 보면 괜찮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설운도는 정용화의 나이를 물어보며 “먹을 만큼 먹었네”라며 “우리 딸이 한참 어리다. 스물다섯”이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정용화가 좋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롯신이 떴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신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과 더불어 붐과 정용화가 출연한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후속으로 오늘(4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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