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팬 ‘아미’,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5억원 돌파

입력 2020-03-06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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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지 9일 만인 6일 그 금액이 5억 원을 넘었다.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 회원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한 성금은 6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모두 5억550여만 원에 달한다.

‘아미’는 2월28일부터 기부금을 모으기 시작해 하루 만에 3억 원의 기탁금을 모으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4월11·12일과 18일·1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려던 방탄소년단의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서울’ 공연이 취소된 뒤 관련 예매 환불금의 전부 혹은 일부를 기부해왔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배우 소지섭, 옥택연, 다니엘 헤니, 개그맨 김준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성금과 마스크, 손소독제 기부에 동참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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