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성훈 “키스신, 여배우가 예쁘게 나와야” 노하우 전수

입력 2020-03-18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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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키스신을 잘 찍는 법을 알려줬다.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주역인 배우 김소은,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성훈은 매 작품마다 여배우와 키스신을 촬영했다며 “처음에는 상대배우를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하다가 이젠 여배우가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드는 내가 하지만 여배우가 예쁘게 나오는 각도로 찍는 노하우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키스신에 대해 황제성은 “나도 ‘코빅’에서 박나래랑 키스신이 있었는데 분장으로 수염을 붙인 박나래에게서 석유 냄새가 났다. 주유소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3월 2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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