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5년간 작품 70편, 힘들었지만 배우로 성장한 시간”
드라마 ‘SKY 캐슬’에 이어 ‘스토브리그’까지, 뿌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조병규 화보가 마리끌레르 4월호에서 공개됐다.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번의 흥행을 경험한 지금의 기분을 묻자 좋고, 행복하지만 더 나은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며 행복감과 불안감이 공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5년 동안 무려 70편의 작품을 연기한 조병규는 조급함과 불안이 원동력이 되어 단편부터 독립영화, 웹드라마, 상업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해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열여섯 살 때부터 시작해 9년째 연기하는 지금, 괴로웠던 순간이 훨씬 많다고 말하면서도 지금껏 일해온 9년이라는 시간이 연기에 대한 '좋음'의 증거인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조병규 화보는 마리끌레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