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土 오후 5시 50분 상륙…주말 예능 전쟁 참전

입력 2020-03-27 08: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N ‘친한 예능’이 토요일, 안방에 상륙한다.

28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MBN ‘친한 예능’이 더욱 청량한 웃음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방송 시간을 토요일로 옮겨 처음 방송되는 ‘친한 예능’ 금주 방송에서는 강원도로 떠난 ‘하희라이프(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샘샘브로(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한층 치열해지고 케미 터지는 대결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이 ‘쓸모 없는 선물 증정식’을 하게 됐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쇳덩이를 앞에 두고 쪼그려 앉은 최수종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입술을 깨문 채 어찌할 바 모르는 최수종과 신기한 듯 바라보는 이용진의 표정이 쇳덩이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이는 샘 오취리와 선물을 교환한 최수종의 모습으로, 그는 선물의 압도적인 무게감에 궁금증을 표출했다. 하지만 이내 등장한 선물은 이제는 고철덩어리가 돼버린 자동차 오디오. 이에 최수종은 “오취리 너 정말 이럴 거야?”라며 분노를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샘 오취리의 선물보다 더한 무쓸모 선물들이 쏟아져 현장에는 경악과 폭소가 난무했다는 전언이어서 궁금증이 고조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에는 못볼 걸 본 듯 울상을 짓고 있는 브루노의 표정이 담겨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최수종과 데프콘은 웃음을 금치 못하고 있는 모습. 이에 브루노가 받게 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은 리얼 레트로 감성이 풍기는 나전역 야외 취침을 걸고 단체 미션을 펼쳤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8인방은 ‘나전역’이란 말을 듣자마자 “절대 가지 말자!”며 하나로 똘똘 뭉쳐 어느 때보다 강한 단합심을 폭발 시켰다고. 이에 전투력이 한껏 치솟은 멤버들의 격렬한 숙소 미션 현장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사진제공 | MBN ‘친한 예능’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