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김미경·김태훈·김정화·윤소희, tvN ‘외출’ 출연확정
배우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tvN 드라마 ‘외출’(연출 장정도 극본 류보리)에 출연을 확정했다. 깊고 섬세한 감정 연기가 남다른 신구 연기파들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외출’에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캐스팅됐다. ‘외출’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 이후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다.
드라마 ‘은주의 방’의 장정도 감독이 연출을,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일상에 닥쳐온 갑작스런 비극이 남겨놓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극의 깊이를 더하는 연기력을 가진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출연을 확정, 다섯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연기 앙상블에 기대가 높아진다.
김미경은 한혜진의 친정 엄마 ‘최순옥’ 역을 맡는다. 최순옥은 워킹맘 딸을 지원해주고자 손녀를 키우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다. 김미경은 드라마 ‘방법’, 영화 ‘82년생 김지영’ 등에서 30년 이상 연극계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내 왔기에 극 중 딸 한혜진과 선보일 애틋한 모녀 케미가 벌써 기대를 모은다.
김태훈은 한혜진의 남편이자 클래식FM 라디오 PD ‘이우철’ 역을 맡는다. 특히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 온 연기파 대표주자로 한혜진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이후 두번째 만남을 갖는 바 이들의 환상적인 부부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의 캐스팅을 확정한 ‘외출’은 올해 tvN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