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우정’ 이신영 “사투리 연기 비법? 지방출신이라 하던 대로 했다”

입력 2020-04-01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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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사진|KBS 제공

‘계약우정’ 이신영 “사투리 연기 비법? 지방출신이라 하던 대로 했다”

김소혜가 드라마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1일 KBS 새 드라마 ‘계약우정’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참석했다.

극중 이신영은 성적도 외모도 모두 평범한 고등학생 박찬홍 역을 맡는다. 그는 평범한 학생을 연기하기 위해 신경 쓴 점을 묻자 “따로 없다. 사람마다 평범이라는 기준점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관찰하며 말투 같은 걸 참고했다”며 “찬홍의 매력 포인트는 수수함과 진솔함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사투리 연기에 대해서는 “원래 지방 사람이라 연기 비법은 없고 하던대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 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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