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승희 법적 대응 예고 “비방이나 허위 사실에 선처 없이 대응”

입력 2020-04-02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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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조승희 법적 대응 예고 “비방이나 허위 사실에 선처 없이 대응”

그룹 다이아 출신 연기자 조승희가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승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대표가 아니고 프로듀서”라며 “회사 대표님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분”이라고 말문을 뗐다. 그룹 파이브돌스와 다이아를 거쳐 연기자로 전향한 조승희는 현재 포켓돌스튜디오에 소속돼 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MBK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김광수 대표가 총괄프로듀서로 있는 회사. 조승희는 조승희는 지난 2월 MBK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이한결과 남도현이 일본 삿포로 눈 축제 행사에 참석할 당시 총괄 프로듀서로서 일정에 함께하기도 했다.

조승희는 “남자 아이돌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포켓돌 소속으로 트롯 분야에 있는 언니 동생들의 모든 아티스트의 전반적인 일들에 아주 소소하게 일로 참여 하고 있다. 나에게 아무리 얘기해도 회사의 모든 계획과 일들은 내 독단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 나에게 하루에도 몇 백 개의 어떤 요구사항과 입에 담지 못할 비방 글을 많이 보내는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회사 대표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조승희는 “여러분이 아시는 아티스트처럼 나도 한 회사의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한 아티스트를 위해 일 하는 직원으로서 조금 정신이 지친다”며 “여러분들이 나에게 막무가내로 말씀하신 후 마음이 편안해졌듯 나도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나도 사람이니까”라고 토로했다. 그는 “나에 대한 비방 글이나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여태까지의 모든 것들을 자료수집 후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승희 법적 대응 인스타그램 전문>

저는 대표가 아니고 프로듀서입니다. 회사 대표님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분이시죠.

더더군다나 제가 남자 아이돌만 담당이 아닌 포켓돌 소속의 트롯 분야에 있는 언니 동생들의 모든 아티스트의 전반적인 일들에 아주 소소하게 일로써 참여 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아무리 얘기하셔도 회사의 모든 계획과 일들은 제 독단적으로 진행 할 수 없습니다.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아 저에게 하루에도 몇 백 개의 어떤 요구사항과 입에 담지 못할 비방 글을 많이 보내시는데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회사 대표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아끼시는 아티스트처럼 저도 한 회사의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한 아티스트를 위해 일 하는 직원으로서 조금 정신이 지치네요. 여러분들이 저에게 막무가내로 말씀하신 후 마음이 편안해졌듯 저도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저도 사람이니까요.

저에 대한 비방 글이나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여태까지의 모든 것들을 자료수집 후 선처 없는 대응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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