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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관 대회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UEFA는 2일(이하 한국시각) “2020년 6월 개최 예정이던 모든 남녀 대표팀 경기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UEFA 주관 경기는 중립지역 친선경기 등을 포함해 모두 추후 통보가 있기 전까지 중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UEFA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중단하고 유로 2020을 1년 연기하기로 했다. 또 유럽 프로리그는 벨라루스를 제외하면 모두 중단된 상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