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CF,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전원 음성

입력 2020-04-0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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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때 1군 선수단 중 무려 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스페인 라 리가 발렌시아CF가 재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며 한숨을 돌렸다.

앞서 발렌시아 구단은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스태프와 선수들 가운데 35%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모두 건강한 상태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 “발렌시아 선수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주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 10명 등 다른 선수들 역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선수단은 안전하다”고 전했다.

발렌시아 전체 선수단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발렌시아 소속인 이강인도 현재 안전한 상태임이 확인됐다.

한편, 발렌시아 선수단은 계속해서 자가 격리를 이어가며 예방 수칙을 따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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