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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시즌 V리그에서 안방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팀은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여자부 흥국생명이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일 이번 시즌 시청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평균 시청률은 1.00%에서 0.98%로 소폭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시즌과 달리 예정됐던 216경기가 모두 열리지 않아 시즌 마지막에 흥미로운 순위경쟁을 펼치지 못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남자는 112경기, 여자는 80경기 등 총 192경기가 열렸다. 코로나19 탓에 무관중 경기가 벌어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반감시켰고, V리그를 향한 관심이 코로나19가 쏟아내는 뉴스에 가린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1.07%에서 0.83%로 0.24%나 감소했다. 여자부는 0.90%에서 1.05%로 크게 올랐다. 남자부의 시청률 하락과는 달리 여자부는 상승했는데 남자부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그를 대표할 슈퍼스타의 부재인지, 팀 사이의 전력편차가 커서 흥미가 떨어진 것인지, 올림픽 본선진출과 같은 국제대회의 경쟁력 차이인지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남녀부 합쳐 최고의 시청률 경기는 여자부 흥국생명-도로공사(2월 16일)의 1.67%다. 5라운드 인천 계양체육관의 경기로 당시 흥국생명은 에이스 이재영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7연패를 기록하던 중이었다. 도로공사도 4연패에 허덕였는데 5세트 혈투 끝에 흥국생명이 3-2로 이겼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대한항공(12월 1일)의 1.66%다. 3라운드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경기였다. 대한항공이 먼저 2세트를 따냈지만 현대캐피탈이 추격전을 벌인 끝에 5세트 혈투가 벌어졌다. 결국 대한항공이 3-2로 이겼고 비예나가 개인통산 4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날이었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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