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진우 대체복무 “동생들 잘 부탁”…위너 팀 활동 휴식기

입력 2020-04-02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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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진우 대체복무 “동생들 잘 부탁”…위너 팀 활동 휴식기

위너 김진우가 대체복무에 들어간다. 그의 입소로 위너는 팀 활동 휴식기를 맞게 됐다.

2일 오후 1시 30분께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진우. 그는 짧게 자른 머리를 어색해하며 “이렇게 조심스러운 시기에 먼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무사히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늘 옆에서 응원해주는 팬클럽 이너서클 여러분과 YG패밀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동생들 승훈이랑 민호랑 승윤이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우는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김진우는 지난달 27일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하며 “우리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무엇보다 여러분과 우리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며 “받은 만큼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항상 내 마음 속 1순위는 팬 분들이다. 이제 정말 형제가 된 내 (위너) 동생들도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위너는 김진우의 입소 및 대체복무를 앞두고 함께 회포를 풀었다. 강승윤은 1일 위너 완전체 사진을 게재하며 “만우절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며 “이러나 저러나 잘생기다 못해 빛이 나는 우리 형”이라고 말했다. 아이콘 김진환은 해당 게시물에 “얼른 보면 되지! 우리 찌누형”이라며 애정 담긴 댓글을 남겼다.

송민호는 2일 김진우의 입대 현장 영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누 형 다치지 말고”라고 전했다. 산다라박도 인스타그램에 김진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공개하며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내 동생 지누야~!!! 우리가 기다리고 있을게~!!! 홧팅!!!”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김진우의 입대를 앞두고 위너는 지난달 26일 ‘뜸’(Hold)을 선공개했다. 이 곡을 포함한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는 9일 발매된다. 소속사 YG는 “위너는 이번 정규 3집 후 잠시 팀으로서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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