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5시 유튜브 미스터 트롯 공식 계정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스터트롯’ TOP7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에게서 받은 신곡 한 소절을 부른 후 “이번에 ‘음악중심’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와의 작업에 대해 “사실 유명하신 조영수 작곡가이시기 때문에 그 분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렴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내 의견을 더 물어보더라.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상금 1억원의 사용처에 대해 “내가 가수 데뷔 할 때 다짐한 것이 있다. ‘2020년 어머니 생일에 1억 드리기’라는 막연한 꿈을 꿨다. ‘미스터트롯’ 상금이 마침 1억이다. 생일 날 선물까지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특급 이벤트.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사진=‘미스터트롯’ 온라인 간담회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