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조영수와 작업? 서로 의견 나누며 즐거웠다”

입력 2020-04-02 17: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임영웅이 조영수 작곡가와의 작업 뒷이야기를 밝혔다.

2일 오후 5시 유튜브 미스터 트롯 공식 계정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스터트롯’ TOP7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에게서 받은 신곡 한 소절을 부른 후 “이번에 ‘음악중심’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와의 작업에 대해 “사실 유명하신 조영수 작곡가이시기 때문에 그 분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렴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내 의견을 더 물어보더라.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상금 1억원의 사용처에 대해 “내가 가수 데뷔 할 때 다짐한 것이 있다. ‘2020년 어머니 생일에 1억 드리기’라는 막연한 꿈을 꿨다. ‘미스터트롯’ 상금이 마침 1억이다. 생일 날 선물까지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특급 이벤트.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사진=‘미스터트롯’ 온라인 간담회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