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문가영 본격 열애, ‘그남자의 기억법’ 2막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20-04-13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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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문가영 본격 열애, ‘그남자의 기억법’ 2막 관전포인트 셋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 극본 김윤주 윤지현)이 2막 오픈과 함께 더욱 스펙타클한 재미를 보장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 정훈과 하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진을 노리는 스토커가 두 사람을 더욱 옥죄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1막을 뛰어넘어 더욱 스펙타클한 재미를 예고하는 ‘그 남자의 기억법’ 2막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엎다.


1. ‘기억커플’ 김동욱-문가영, 찐 연애 돌입! ‘직진정훈’ 등판한다!

‘기억커플’ 정훈과 하진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계속해서 깊어지고 있다. 정훈은 하진이 서연(이주빈 분)의 친구라는 것을 알고 멀리 하려 했지만, 정훈의 마음 속에 이미 하진이 크게 자리잡아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어머니의 죽음은 정훈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훈은 자신에게 지워지지 않는 괴로운 기억을 주지 않고자 자신의 죽음을 숨겼던 어머니의 사랑에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고, 하진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시작한 것.

2막에서는 ‘직진정훈’이 등판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요동치게 할 예정이다. 이미 앞서 정훈은 하진만 보면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고, 하진에게 차갑게 뱉었던 말들을 후회하고, 하진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에 마음을 자각한 정훈은 거침 없이 하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쏟아내며 진짜 연애에 돌입할 것을 예고한다. ‘사랑꾼 정훈’ 면모가 시청자들의 광대를 쉴 틈 없이 들썩이게 할 것이다.


2. 문가영 위협하는 스토커 ‘블랙슈가’ 정체 밝혀진다! 궁금증 증폭!

하진을 위협하는 스토커 ‘블랙슈가’의 행동이 더욱 대범해지고 있다. 이미 ‘블랙슈가’는 하진의 주위는 물론 그의 집을 몰래 드나드는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지난 15회, 하진이 잠든 틈을 타 하진의 방에 몰래 찍은 하진의 사진을 붙여놓고, 광기 어린 메시지를 보란 듯이 적어두는 등 소름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블랙슈가’의 정체 오픈이 임박해지고 있다. 정훈이 스토커 찾기에 본격 돌입하며 유력 스토커 후보였던 박수창(장인섭 분) 기자가 ‘블랙슈가’와 커넥션 관계라는 사실을 밝힌 것. 더욱이 정훈은 하진에게 집착하는 지현근(지일주 분) 감독과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문철(신주협 분) 매니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검은 오토바이를 탄 ‘블랙슈가’가 정훈을 도발하듯 하진을 위협하고 사라지는가 하면 보호소에 수감된 서연의 스토커가 “여하진 씨 잘 지켜요. 잃고 싶지 않으면”이라는 섬뜩한 경고를 정훈에게 전하는 등 ‘블랙슈가’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에 하진의 스토커와 관련된 극중 미스터리한 떡밥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며 더욱 심장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 문가영-이주빈, 과거의 진실 오픈 된다! 문가영, 진실 확인 후 김동욱과의 로맨스 향방은?

하진과 서연 사이에 있었던 과거의 진실이 오픈 되며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하진이 서연에 관한 기억이 되살아나고 있어 이목을 끈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서연을 대신해 하진이 오토바이에 치이는가 하면, 장례식장에서 울부짖는 서연의 가족, 서연의 스토커와 하진이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던 순간까지. 하진은 파편적으로 떠올려지는 기억으로 괴로워하고 있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과거의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하진이 모든 기억을 되찾은 뒤, 정훈과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갈지 관심을 고조시킨다. 정훈은 하진이 서연과 친구였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지만, 하진은 서연의 존재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나아가 정훈과 서연이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는 상황. 서로의 마음이 깊어진 가운데, 하진이 모든 사실을 알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정훈이 하진의 모든 아픔을 보듬고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서로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정훈과 서연 앞에 충격적인 과거의 진실이 오픈 되며 ‘기억커플’의 로맨스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동시에 큰 설렘을 자아낼 것이다. ‘그 남자의 기억법’에 끝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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