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오 별세, 폐암 투병…‘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아빠

입력 2020-04-13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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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오 별세, 폐암 투병…‘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아빠

배우 윤석오가 향년 74세 나이로 별세했다.

윤석오는 지난 12일 오전, 폐암 투병을 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14일 오전 5시다.

윤석오는 1947년 5월생으로 1966년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대원군', '언제나 푸른마음', '아파트', '제4공화국', '임꺽정', '용의 눈물', '봄의 왈츠' 등이 있다.

특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 임현식의 친구 역할을 맡아 유명해졌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2008년 12월에서 2011년 3월까지 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을 맡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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