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신현빈, 유연석과 사귀려면 하느님 이겨야한다는 말에 실망

입력 2020-04-23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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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이 유연석과 가망이 없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봉광현(최영준 분)은 후배들에게 ‘99즈’의 대학시절 이야기를 해줬다.

봉광현은 “김준완과 이익준은 대학 시절 연애를 쉬지 않고 했다. 인기가 많았다. 양석형은 연애 안 했다. 결혼도 부모님이 정해준 사람이랑 했고 1년 살다가 헤어졌다. 이혼 후 미국에 가서도 연애 안 하고 공부만 한 것 같더라. 요즘에는 TV랑 연애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채송화(전미도 분)는 캠퍼스 커플이었다. 선배랑 오래 사귀었다. 3~4년 넘게 사귀었다. 그 이후로도 연애는 했다. 결혼할 마음이 없어서 그렇지”라고 말했다.

이에 장겨울(신현빈 분)은 안정원(유연석 분)에 대해 물었고 봉광현은 “안정원은 하느님이 있다”라고 했고 도재학(정문석 분)은 “안정원 교수님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하느님부터 이기고 와라. 그런 여자는 마음을 접어야 한다. 어떻게 하느님이랑 경쟁을 하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현빈은 실망한 내색을 비쳤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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