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이창욱, 박하나와 인연 알았다…삼각관계 예고

입력 2020-05-04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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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에서 이창욱이 박하나와의 과거 특별한 인연을 알게 됐다. 박하나-고세원-이창욱, 이들 세 남녀의 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늘(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 메가몬스터)에서 강태인(고세원)은 차은동(박하나)의 사고를 목격하고도 방치한 오혜원(박영린)의 잘못을 따졌다. 자신은 관련 없다고 주장하는 그녀에게 과거 심장 수술 순번을 조작한 사실을 덮기 위해 차은동이 죽어가는 걸 두고 도망친 것 아니냐며 정곡을 찔렀다. 이 사실이 알려진다면 의사 면허도 박탈될 수 있으며, 장첸 회장 수술 성공으로 약속된 부원장 승진도 반드시 막겠다는 압박까지 더해졌다.

강태인의 약혼녀 한서주(김혜지)까지 나섰다. 오혜원이 집안 이름에 먹칠을 했고, 특히 강태인이 대신 비서를 업고 뛰게 만들어 회사 내 이상한 소문까지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 이에 오혜원은 냉소로 맞섰다. 강태인이 차은동을 밤새 간호한 사실을 들어 그를 쥐고 흔드는 건 자신이 아니라 차은동이라는 팩트를 꼬집었다. 한서주의 불안감이 상승한 이유였다.

한편, 한지훈(이창욱)은 우연히 한회장(길용우) 휴대폰에서 집을 나갔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게 됐다. 그 속엔 차은동과 아버지 차만종(이대연)이 함께 있었다. 이들은 길을 잃어 위험에 빠진 어린 한지훈을 구해줬던 생명의 은인이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그들이 차은동 부녀인 줄 전혀 모르고 있었던 한지훈은 사진 속 낯익은 얼굴이 바로 차은동 집 가족사진에서 본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한지훈은 차은동과 함께 차만종의 납골당을 찾았다. 같은 시각 강태인 또한 무슨 이유에선지 납골당을 방문하면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 어머니 연두심(이칸희)으로 엮인 강태인과 한지훈, 어린 시절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차은동과 한지훈, 그리고 7년 전 위험한 약속으로 지독하게 얽혀버린 차은동과 강태인까지, 부모님과 과거 인연이 실타래처럼 촘촘하게 묶고 있는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의 멜로와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묘한 엔딩이었다.

‘위험한 약속’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사진제공 =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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