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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X유지태, ‘동감’ 20주년 기념 영상 속 ‘불변 비주얼’

입력 2020-05-11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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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X유지태, ‘동감’ 20주년 기념 영상 속 ‘불변 비주얼’

오는 5월 14일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한 ‘동감’이 출연 배우 김하늘, 유지태, 박용우와 김정권 감독의 20주년 기념 영상 메시지를 담은 개봉 축하 영상을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 시대 가장 아름다운 인생 멜로로 손꼽히는 영화 ‘동감’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4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을 앞두고 배우 김하늘, 유지태, 박용우, 그리고 김정권 감독의 개봉 축하 영상이 공개되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동감’은 1979년에서 그를 기다리는 ‘소은’과 2000년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인’이 다른 시간 속에서 무선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가장 순수한 판타지 로맨스.

‘동감’의 주역인 배우 김하늘, 유지태, 박용우,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정권 감독이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향한 영상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소은’ 역을 맡은 배우 김하늘은 “‘동감’이 벌써 20년이 흘러서 20주년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개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하늘은 스토리 소개와 함께 “영화 ‘동감’은 시간이 흘렀어도 제목처럼 많이 동감할 수 있는 영화”라며 20년이 흐른 지금도 많은 관객들이 동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인’ 역을 맡은 유지태는 다시 극장을 찾아온 ‘동감’에 대해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동감’은 인연을 맺고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설렘과 공감, 그리고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영화이니까 스크린을 통해 이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영화가 가진 아름다운 설렘, 공감, 위로, 감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그리고, ‘동희’ 역을 맡은 박용우는 “요즘 들어서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시대인 것 같은데 꼭 스크린에서 보시길 바란다”라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이 꼭 관람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권 감독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사랑을 꿈꾸고 있고,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동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다. 극장에서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며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마주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개봉 축하 영상은 여전히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느껴지는 배우들과 감독의 메시지로 기대감을 더하며, 관람 욕구를 고조시킨다.

영화 ‘동감’은 ‘바보’‘화성으로 간 사나이’ 등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웰컴 투 동막골’‘아는 여자’ 등 한국 영화계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장진 감독이 각본을 담당했다. 또한, 배우 김하늘과 유지태의 작품 중 팬들의 가장 폭발적인 사랑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작이자, 많은 이들의 인생 멜로로 꼽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임재범 ‘너를 위해’를 비롯해 영화 곳곳에서 주인공들의 심리를 그려낸 아름다운 OST. 그리고, 김하늘, 유지태, 하지원, 박용우 등 현재 최고의 자리에 오른 명배우진의 신인 시절을 스크린에서 재확인하는 것 또한 국내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올봄 눈부신 감성을 가득 안고 스크린으로 돌아온 인생 멜로 ‘동감’은 오는 5월 14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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